📘 교과서 밖 법 이야기 · 36편 · 4분 AI 작성 · 자동 검증 · 감수 전
피해자가 허락했다면? — 피해자의 승낙
형법 제24조 | 교과서 밖 법 이야기
친구가 "자전거 자물쇠 잘라서 가져가"라고 하면, 그건 범죄일까, 아니면 그냥 도와주는 거일까?
토요일 오후, 하은이가 카페에 앉아 모의고사 지문과 씨름하고 있었다. 옆자리에서 법대 입시 문제를 푸는 민준을 보며 갑자기 궁금한 게 떠올랐다. "민준아, 나한테 좀 물어봐도 돼? 친구가 자전거 자물쇠를 잘라달라고 해서 잘라줬거든. 그거, 범죄는 아닌 거지?"
민준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 친구가 직접 '자물쇠 잘라서 나한테 가져가'라고 한 거지? 그 자전거 주인이?" "응, 주인 맞고." 민준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럼 문제없어. 형법 제24조, 피해자의 승낙이 적용돼." 하은이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승낙? 그냥 도와준 거지, 승낙이라는 말은 안 썼는데."
그때 만석 부엉이가 책상 위에 내려앉으며 물었다. "하은아, 한 가지만 확인할게. 그 친구, 그 자전거를 처분할 수 있는 사람이었어?" 하은이가 대답했다. "물론이지! 그 자전거가 그 친구 거잖아." 부엉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그러면 처분할 수 있는 자의 승낙에 의해 그 법익이 훼손된 행위야. 형법 제24조에는 이런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고 되어 있어. 자물쇠를 자른 행위 자체는 재물을 훼손하는 거지만, 주인이 허락했으니 처벌하지 않는 거지.",
민준이 손을 들었다. "근데 부엉이 선생님, 조문에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이라고 쓰여 있잖아요. 그게 뭐요?" 부엉이가 깃털을 가다듬으며 말했다. "글자 그대로야. 원칙은 벌하지 않는 거지만, 법률에서 특별히 '이건 승낙해도 처벌한다'고 규정한 경우가 있으면 그 예외가 적용된다는 뜻이지. 다만 그 특별한 규정이 어디까지인지, 이 조문 한 줄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어.",
하은이가 노트에 받아 적으며 물었다. "그럼 정리하면, 내 물건을 내가 허락해서 훼손되면 원칙적으로 처벌 안 하고, 단 법률이 특별히 정한 예외는 따로 있다는 거요?" 부엉이가 날개를 한 번 치켜들었다. "그거야. 처분할 수 있는 자의 승낙, 법익 훼손, 특별한 규정 예외. 이 세 가지만 기억해. 내 물건을 내가 허락했으면, 원칙적으로 형사 책임이 사라지는 거지.",
카페 창밖으로 저녁이 찾아왔다. 하은이가 민준에게 말했다. "오늘 진짜 배웠어. 그냥 도와준 줄 알았는데, 법적으로는 '승낙'이었던 거네." 민준이 웃었다. "법학 입문 첫걸음이야. 다음에는 '처분할 수 있는 자'가 아니면 어떨지 생각해 봐." 하은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노트에 한 줄을 더 적었다. "승낙의 주체 = 처분할 수 있는 자. 잊지 말자."
이야기 속 법
형법 제24조는, 처분할 수 있는 자가 스스로의 승낙으로 자신의 법익이 훼손된 행위에 대해,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처벌하지 않는다고 규정합니다. 즉, "내 물건을 내가 허락했으니"라는 승낙이 있으면 원칙적으로 형사 책임이 사라집니다.
형법 제24조이 조문의 적용을 받으려면 세 가지가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첫째, 승낙을 한 사람이 해당 법익을 '처분할 수 있는 자'여야 하고, 둘째, 그 승낙에 의하여 법익이 훼손된 행위여야 하며, 셋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없어야 합니다. 세 요건 중 하나라도 빠지면 이 조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형법 제24조
조문 원문 보기 · 형법 제24조(피해자의 승낙)
제24조(피해자의 승낙) 처분할 수 있는 자의 승낙에 의하여 그 법익을 훼손한 행위는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벌하지 아니한다.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보기
헷갈리기 쉬운 포인트
확인 문제
Q1. 형법 제24조에서 승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조문은 "처분할 수 있는 자의 승낙"이라고 명시하고 있으므로, 해당 법익을 처분할 수 있는 사람의 승낙이어야 합니다. 형법 제24조
Q2. 피해자의 승낙에 의해 법익을 훼손한 행위에 대해 형법 제24조가 정한 효과는?
조문은 "벌하지 아니한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감경이나 고소 요건이 아니라, 처벌 자체를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형법 제24조
Q3.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이라는 문구의 의미는?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벌하지 아니한다"는 표현은,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에는 그 예외가 적용되어 처벌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형법 제24조
내 물건을 내가 허락했으면, 원칙적으로 처벌 안 해. 다만 '처분할 수 있는 자'의 승낙이어야 하고,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으면 예외. 이 세 가지만 기억하자.
함께 생각해 봐요
피해자의 승낙이 있으면 처벌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좋기도 하지만, 만약 그 승낙이 "가벼운 마음으로" 한 말이었을 때는 어떨까요? "승낙"이라고 인정하려면 어떤 기준이 필요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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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업은 사무소 자체 AI가 법령 원문만을 근거로 쓰고, 별도 AI 검증관이 원문과 대조해 통과한 내용만 실었습니다. 일반적인 학습 자료이며 개별 사건에 대한 법률 의견이 아닙니다. 내 상황이 궁금하면 AI 노만석 상담을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