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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만 고소하면 안 된다? 고소불가분의 원칙
형사소송법 제233조, 친고죄 공범에 대한 고소의 불가분성
친고죄를 함께 저지른 공범 두 명, 한 명만 골라 고소할 수 있을까요? 형사소송법 제233조는 '그런 선택은 없다'고 말합니다.
의뢰인 최 씨가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왔습니다. 며칠 전, 직장 동료 김 대리와 상사 박 사장이 함께 자신을 때렸고, 그 범죄는 친고죄에 해당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최 씨는 박 사장에게만 화가 났습니다. 김 대리는 같은 층 후배라 '봐주겠다'고 마음먹었거든요. 그래서 '박 사장님만 고소하고 싶다'고 요청했습니다.
변호사가 고개를 저었습니다. 형사소송법 제233조는 '친고죄의 공범 중 그 1인 또는 수인에 대한 고소 또는 그 취소는 다른 공범자에 대하여도 효력이 있다'고 정합니다. 김 대리와 박 사장이 같은 친고죄의 공범인 이상, 박 사장 한 명에 대한 고소는 김 대리에 대해서도 당연히 효력이 생깁니다. 반대로, 김 대리만 고소하면 그 효력이 박 사장에게도 미칩니다.
최 씨가 '그럼 고소 취소도 마찬가지예요?'라고 묻자, 변호사는 '네'라고 답했습니다. 조문은 '고소 또는 그 취소'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두 공범에 대한 고소를 한 뒤, 박 사장에 대한 고소만 취소를 하면 그 취소의 효력은 김 대리에 대해서도 미칩니다. 다시 말해, 한 명만 '봐주자'고 취소할 수 있는 길이 원문상 열려 있지 않습니다.
이 조항의 핵심은 '불가분'이라는 단어에 있습니다. 고소는 한 덩어리이고, 공범 사이를 쪼개어 '이 사람은 고소하고, 이 사람은 안 고소한다'는 선택을 법이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 원칙이 적용되는 범위는 '친고죄의 공범'으로 한정됩니다. 조문 문언이 '친고죄의 공범 중'이라고 분명히 쓰고 있기에, 친고죄가 아닌 범죄나 공범 관계가 아닌 경우에는 이 조항을 그대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최 씨는 결국 두 사람 모두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원치 않았던 김 대리에 대한 고소까지 효력이 생기는 것을 막을 방법이, 제233조 문언상 없었기 때문입니다. 변호사는 '법 앞에 고소는 골라 먹는 메뉴가 아닙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야기 속 법
형사소송법 제233조는 친고죄의 공범 중 1인 또는 수인에 대한 고소, 또는 그 취소를 하더라도 그 효력이 다른 공범자에게까지 미친다고 규정합니다. 즉, 공범 사이에서 고소 여부를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없고, 한 명에 대한 고소·취소가 전체 공범에 대해 동시에 효력을 발생시키는 불가분 원칙이 적용됩니다.
형사소송법 제233조이 조항의 적용 대상은 '친고죄의 공범'으로 한정됩니다. 조문 문언상 친고죄가 아닌 범죄, 또는 공범 관계에 있지 않은 자에 대해서는 이 불가분 원칙을 그대로 적용할 근거가 조문에 없습니다.
형사소송법 제233조
조문 원문 보기 · 형사소송법 제233조(고소의 불가분)
제233조(고소의 불가분) 친고죄의 공범 중 그 1인 또는 수인에 대한 고소 또는 그 취소는 다른 공범자에 대하여도 효력이 있다.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보기
헷갈리기 쉬운 포인트
확인 문제
Q1. 친고죄의 공범이 2명인 경우, 그 1인에 대해 고소를 하면 나머지 공범에 대해 어떤 효력이 생기는가?
제233조는 '친고죄의 공범 중 그 1인 또는 수인에 대한 고소 또는 그 취소는 다른 공범자에 대하여도 효력이 있다'고 정하므로, 1인에 대한 고소는 다른 공범자에게도 효력이 발생합니다. 형사소송법 제233조
Q2. 친고죄 공범에 대한 고소를 한 뒤, 그 취소가 1인에 대해서만 이루어졌다면 나머지 공범에 대한 고소는 어떻게 되는가?
제233조는 '고소 또는 그 취소' 모두에 대해 '다른 공범자에 대하여도 효력이 있다'고 규정하므로, 1인에 대한 취소도 다른 공범자에게 효력이 미칩니다. 형사소송법 제233조
Q3. 형사소송법 제233조 고소불가분 규정이 적용되는 범죄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제233조 조문은 '친고죄의 공범 중'이라고 적용 대상을 명시하고 있으므로, 원문상 적용 범위는 친고죄로 한정됩니다. 형사소송법 제233조
친고죄 공범에 대한 고소·취소는 한 명만 골라 할 수 없다. 제233조, 고소는 불가분이다.
함께 생각해 봐요
친고죄 공범에 대해 피해자가 한 명만 봐주고 싶어도 법이 허용하지 않는 고소불가분 원칙. '피해자의 의사 자율'과 '공범에 대한 형사처벌의 일관성' 중 어느 쪽을 더 중시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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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업은 사무소 자체 AI가 법령 원문만을 근거로 쓰고, 별도 AI 검증관이 원문과 대조해 통과한 내용만 실었습니다. 일반적인 학습 자료이며 개별 사건에 대한 법률 의견이 아닙니다. 내 상황이 궁금하면 AI 노만석 상담을 이용하세요.